영화 역린은 2014년에 발표된 한국 시대극 영화로 현빈이 정조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죠. 오늘은 역린의 줄거리 및 등장인물을 살펴보고 각종 예고편 영상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영화 역린 출연진 / 등장인물

 

영화 역린의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정조 역에 현빈을 시작으로 갑수 역에 정재영, 을수 역에 조정석, 광백 역에 조재현, 정순왕후 역에 김성령, 홍국영 역에 박성웅, 강월혜 역에 정은채, 구선복역에 송영창등 유명한 배우들이 다양한 역의 등장인물로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그 외에도 서이숙, 이도균, 김민재, 김대영, 유은미등 얼굴을 보면 다들 아시는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안상태씨도 왕대비전내관1 역할로 출연을 했었군요. 

영화 역린 줄거리

줄거리를 알아보기 전 "역린" 이라는 말의 뜻을 한번 살펴보죠.

역린 - 군주 즉 왕의 노여움을 비유한 말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충고를 잘하는 사람이 바로 이 역린을 건드리기 쉬운 사람이 되는거죠. 

 

 

영화 역린은 각 시간별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오전3시(당시 인시 정각)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왕위에 오른지 1년동안 끊임없는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며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상황에 처해져있다. 그 중 정조(현빈 역)의 가장 큰 신임을 받고 있는 신하인 상책(정재영 역)이 밤낮으로 마치 그림자처럼 정조를 지키게 된다.

오전4시(당시 인시 반각)

이른 아침 할마마마인 정순왕후에게 문안인사를 드리기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정조는 향하게 된다. 그러한 정조의 뒤를 호위담당인 금위영 대장인 홍국영(박성웅 역)과 상책이 따르게 된다.

오전5시(당시 묘시 정각)

당시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노론에서 최고의 수장의 자리에 있는 정순왕후(한지민 역)은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념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자신의 야심을 노골적으로 정조에게 밝히며 일종의 경고를 하게 된다.

오전6시(당시 묘시 반각)

정조가 머무르는 처소인 존현각에 세답방의 나인 중 하나인 월혜(정은채 역)가 의복수거를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김성령 역)은 존현각에 들러 지난밤 뒤숭숭했던 꿈자리를 말하며 아들인 정조를 걱정하게 된다.

오전 8시 30분(당시 진시 육각)

임금이 머무르는 궐밖에는 정조의 암살 의뢰가 이뤄지게 된다. 바로 당시 조선의 최고 실력자 살수(조정석 역)에게 광백(조재현 역)이 정조의 암살을 지시하게 된다.

바로 영화 역린의 줄거리는 이러한 운명의 24시간 동안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라는 왕을 둘러싼 암살과 혈투등 살아야 하는자와 죽여야 하는자, 그리고 살려야 하는자에 대한 엇갈린 운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역린 예고편등 다양한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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